(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양생명 (082640)의 3분기 개별 실적은 영업이익 426억원(-44.0% QoQ, +74.4% YoY), 순이익 662억원(-1.5% QoQ, +175.5% YoY)을 기록했다(연환산 ROE 11.8%).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427억원) 및 컨센서스(452억원)에 부합했으나 법인세 환입(235억원) 효과로 순이익은 기대치를 상회했다.
투자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50bp 하락해 이자율차손익이 소폭 적자전환한 점이 아쉬운 점
이다.
다만 여전히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유지해 3분기에도 일시납 5181억원을 달성했으며 전체 보험료 수익은 1조4000억원(-10.4% QoQ, +57.4% YoY)을 기록했다.
안방그룹홀딩스가 624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함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율은 현재 63%에서 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정된다(안방생명42% + 안방그룹홀딩스 33%).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급여력(RBC) 비율 개선폭은 약 66%p로 연말 RBC 비율 290% 수준이 예상되며 이는 업계 상위권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아직 시기및 증자가액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산출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 시가로 증자가액이 정해질 경우 BPS 희석 효과는 최대 -15%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