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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장재료 안전, “안심하고 김장하세요”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6-11-10 11: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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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김장재료 안전성 조사 결과 적합률 99%

NSP통신-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이미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이미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배추, 무, 갓 등 김장채소 135건과 젓갈, 소금 등 김장부재료 164건 등 299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6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 구리, 안양, 안산의 농산물도매시장과 도내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중금속 등 부적합이 높은 항목과 김장부재료의 유해물질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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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고춧가루, 액젓 등 124건의 김장부재료에 대해 실시한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철 다소비 식재료인 새우젓, 소금, 생굴 등 40건 역시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잔류농약 검사 결과 쪽파 1건, 열무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클로르피리포스가, 얼갈이배추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클로로탈로닐이 기준초과 돼 검출되는 등 3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도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장채소를 압류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시군구 관련부서에 행정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매 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 중인 김장채소와 김장부재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유해물질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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