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주요 생필품 최대 반값 행사와 김치냉장고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등 창립 23주년을 기념한 생필품 행사를 이어간다.
우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 냉장고 행사를 실시한다. 주요 행사 상품으로는 삼성 스탠드형 김치냉장고(RQ33J7101SA·327ℓ·1등급)를 149만원에, LG전자 스탠드형 김치냉장고(K416SS13·405ℓ·1등급)를 209만원에, 위니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DQ477EGAWY·457ℓ·1등급)를 244만원에 선보인다.
각 상품별로 청소기·메탈 김치통·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밀폐용기·프라이팬 등 사은품과 이마트 애플리케이션 쿠폰 할인, 상품권 증정(삼성·KB·현대카드 이용 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김치냉장고는 국내 가전시장 전체에서 매출 비중이 2012년에는 7.6%에 불과했으나 올해 20%까지 늘어날 정도로 대형가전 상품 중 핵심 생필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기준 김치냉장고 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이 11~12월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맞춰 연중 최대 규모 김치냉장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간편가정식 브랜드인 피코크도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진한육개장·새우볶음밥·차돌박이 된장찌개·고구마 핫도그·치즈돈까스·티라미수케익 등 인기 상품 6가지다.
한우·삼겹살·쌀·감귤 등 주요 생필품 할인 행사도 이어간다. 이마트는 10일부터 1주일간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30%(신세계포인트 카드 구매 시), 미국산 냉장 쇠고기 전품목 40%(행사카드 구매 시)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은 기존 대비 24%가량 할인한 1980원(100g당)에 내놓는다.
철원 오대쌀(20㎏)은 17% 저렴한 4만6800원에, 영양란(25구)는 35% 할인한 3780원에, 당도선별 감귤(3㎏박스·7950원)은 2박스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10일부터 일주일간 이마트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몰은 ‘소비자가 선정한 인기 상품’ 행사를 열고, 노브랜드의 버터쿠키·굿밀크, 데이즈 여성 프랑스 다운점퍼 등 40여가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슈 상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S머니를 최대 1만원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이 기간 200여가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창립 23주년 생필품 할인 2단계 행사로 시즌을 맞은 김치 냉장고, 감귤은 물론 피코크 첫 20% 할인 등 새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매출 분석을 통해 필요한 핵심 생필품을 엄선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펼치는 만큼 11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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