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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모바일 및 PC 신규 게임들 출시 모바일 매출 회복 기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0 07:43 KRD7
#NHN엔터테인먼트(1817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 (18171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75억원(+27.3% YoY, -1.5% QoQ)과 23억원(흑자전환 YoY, -77.9% QoQ)을 기록했다.

‘포켓몬고’ 출시로 ‘LINE디즈니쯔무쯔무’와 ‘요괴워치’ 등 주력 모바일 게임들이 부진했으며 PC 온라인 게임의 매출 감소가 지속됐다.

또한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가 축소되며 웹보드게임 매출도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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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관련 마케팅 비용은 프로모션 및 매체 광고 활동 확대로 전분기 대비 38억원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일부 게임 판권 일시 상각으로 15억원(-99.0% YoY, -95.1% QoQ)에 그쳤다.

페이코 이용자 지표가 빠르게 개선 중이다. 10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610만명으로 지난 3개월간 50만명 증가했으며 이용자 수는 500만명으로 동기간 70만명 증가했다.

월평균 이용자 수와 결제건수는 전분기 대비 각각 30%와 70% 늘었다.

한편 최근 카드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수가 자연스럽게 증가 중이다.

페이코존 확대로 연말까지 2만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페이코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에는 본격적인 TV 광고 집행을 통해 이용자 층이 확대될 것이다. 3분기 기준 페이코 관련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분기 두배 증가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및 PC 신규 게임들의 출시로 모바일 매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페이코 TV 광고와 신규 게임 출시 관련 마케팅 비용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페이코의 이용자 지표가 지속 개선됨에 따라 광고 사업에 유용한 이용자 데이터가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며 “하지만 광고 사업에 대한 방향성이 여전히 불투명하며 페이코 이용자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는 광고 시장의 규모도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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