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는 과천시 렛츠런파크(구 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제2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임희철 도 농민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관련 단체장과 도내 농림축수산업인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제23회 경기도 농어민대상과 2016년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서재호(여주시) ▲과수 부문 허종행(평택시) ▲화훼 부문 조보연(용인시) ▲채소 부문 박경순(파주시) ▲농업6차 산업화 부문 공지예(파주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이남용(양주시) ▲대가축 부문 이순표(김포시) ▲중소가축 부문 김춘권(파주시) ▲수산 부문 박판규(평택시) ▲임업 부문 최상열(이천시) ▲여성농어민 부문 김진분(안성시)씨 등이다.
2016년 시·군 농정업무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파주시와 안산시, 우수상은 수원시와 평택시, 안성시, 장려상은 여주시, 포천시, 양주시, 시흥시, 양평군이 수상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2016년 경기도 미식대전이 열려 경기미 가양주 경연, 한식 상차림전 등 전국에서 참여한 200여 명의 경연자들이 솜씨를 뽐냈다.
이날 남 지사는 “농업은 정년이 없는 미래 일자리의 희망이며 농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며 “경기도 주식회사가 이달 말 출범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가 2020년 농가소득 전국 1위를 목표로 우수 농산물 브랜딩과 마케팅 판로 개척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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