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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지난 7일 기성면 다천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마을별 ‘맑은뇌쉼터 건강대학’ 졸업식을 가진다.

울진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24.4%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걱정 없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맑은뇌쉼터 건강대학을 운영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각 마을마다 특색 있게 영상시청, 졸업장 수여와 작품 전시 및 사진촬영, 졸업식노래 제창 등 마을별로 간단한 다과와 함께 티파티식으로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대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치매예방 프로그램개발로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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