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네이트가 제공하고 있는 쇼핑스크랩 서비스가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운영하는 검색 포털 네이트는 네이트커넥트의 쇼핑 스크랩 연동 제휴사가 2000개을 돌파한 것.

이는 지난 11월 국내 3대 호스팅사인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등과 제휴를 시작한 이래 한 달 반 만의 성과.

SK컴에 따르면, 현재 약 4500개의 소호몰이 제휴를 완료하고 서비스 연동을 기다리고 있다.

사용자들은 쇼핑 스크랩을 이용, 스크랩 버튼 클릭만으로 쇼핑몰의 관심 상품을 자신의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담아 보관할 수 있다.

스크랩한 정보는 일촌과 공유할 수도 있다. 때문에 제휴 소호몰에게는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태신 SK커뮤니케이션즈 상무는 “네이트커넥트 쇼핑스크랩은 네이트와 소호몰이 함께 정보를 유통하고 상호 방문자를 증가시킬 수 있는 상생 서비스”라며 “광고 홍보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호몰들에게 금전적인 부담 없는 홍보 채널로 인기를 끌며 일 평균 약120개의 소호몰이 연동 신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