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11월 예정인 2016년도 제4회 설비보전기사 실기시험 일정을 앞두고 제철소 내에 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지역 실기 시험일자인 19, 20일까지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실습장에는 △유공압 설비 △감속기 분해조립 △기계 스케치 △진동·소음 측정 △전기전자 측정 등 실기시험 준비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과 기술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실습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설비기술부 김경열(58)씨는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의 실기시험 준비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응시 직원들의 참여 열기 또한 뜨겁다 ”고 말했다.
포스코는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에 대비한 집합교육 개설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의 희망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종합과정 및 개별과정을 운영하는 등의 자격증 취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학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자 집합교육 및 실기 동영상 학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저근속 사원들이 자격증 취득에 높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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