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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자동제세동기(AED) 업체 라디안은 김범기 대표가 동국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초청 강연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김범기 대표는 이날 ‘청년 창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의 불우했던 환경 속에서 유년, 학창시절을 보내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닥친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꾸며 긍정적으로 즐기려 노력해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그 만의 ‘현실타파’ 방법과 ‘청년창업’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김범기 대표는 올 2학기 부터 멘토교수로서 중앙대학교 융합공학부 바이오메디컬 공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특히 라디안의 청년창업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직접 채용으로 최근 심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업계 주목도 받고 있다.

한편 김범기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라디안은 가천 길의료재단과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특성화된 가중퍼지 함수기반 신경망을 이용한 특허기술로 자동제세동기(심장자동충격기)를 개발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준비중인 이 업체는 올해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당초 매출 목표인 100억 원을 돌파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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