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 탁구의 간판선수로 활동했고 올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위원이 대한항공(003490)과 함께 세계를 누빈다.
대한항공은 11월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탁구 관련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스포츠, 문화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탁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후로도 국제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 한 점, 그리고 올해 IOC 선수위원에 선출돼 향후 8년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이 선정 배경이다.
현재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리듬체조 부문에서 세계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연재 선수,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도호 작가 등이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권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및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그리고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의 한국어 작품안내서비스를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국제 재난지역에 구호품 지원 및 수송, 글로벌 플랜팅 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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