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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을 심재철 의원(새누리당 기획재정위)이 평촌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예산 5억원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증축예산 5억원 등 총 10억원의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은 심재철 의원이 최근 경기도 특별도비 3억6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행자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냄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구(舊) 평촌동주민센터 부지에 신축하는 것으로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촌동 주변은 인근 6개의 초등학교와 4개의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기대와 요청이 큰 지역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 사업비 22억원으로 지상 4층의 건물에 청소년상담시설 북·인터넷 카페 자치활동 창작실 과학탐구실과 함께 문화공간 및 전시공간을 위한 다목적홀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되며 2017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증축사업은 노령층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별도의 1개 층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연간 2만 5000명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에 별도의 강의실을 마련하는 이번 증축사업은 내년 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재철 의원은"안양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을 마련해 주민 생활 편익과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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