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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올해 순이익 4778억원 전년比 15.8%↑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01 07:00 KRD7
#동부화재(00583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부화재(005830)의 2016년 순이익은 47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연초 제시했던 가이던스 순익 4400억원 대비 8.6% 초과 달성하는 수치다.

4분기 태풍 차바에 따른 손해액 증가와 연도말 사업비 증가 등을 보수적으로 고려한 수치로 실질 펀더멘탈상으로는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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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태풍 차바에 따른 영향은 주로 자동차보험 중심의 손해액 증가 영향이 예상되나 초과 손해액 재보험 보유를 고려시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 예상된다.

2017년에도 차보험 손해율 개선 및 경과손해율 개선 추세 지속으로 2016년 대비 11.8% 성장한 5343억원 순이익이 전망된다.

한편 3분기 순익은 181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5% 증가하며 컨센서스 순익 1514억원을 20.0%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업비율은 0.3%p 상승했음에도 경과 손해율이 3.3%p나 개선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손해율 개선의 핵심요인은 역시나 차보험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p나 하락한 77.6%를 기록했다.

3분기 차보험 경과보험료는 13.9% 상승한 반면 손해액 성장률이 -1.1%로 역성장하며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에 따른 손해율 상 분자 감소가 표면상으로 나타났다.

분기 투자이익률은 3.7%로 연간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업계 대비 호조세를 이어갔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9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은 258.9%로 지난 8월말 채권 계정 재분류에 따라서 대폭 개선됐다”며 “연결 RBC 도입 등 제도 강화 고려시 연말 RBC비율은 220% 내외”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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