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지훈이 ‘로코 프린스’로 주목받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고호’(권유리 분)의 옛 연인이자 완벽 훈남 ‘황지훈’ 역으로 열연중인 이지훈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 차세대 로코 킹으로서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다.
이지훈은 극 중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구남친의 모습으로 여심을 강탈 중이다.
헤어진지 1년 만에 직장상사로 나타나 고호의 마음을 흔들었던 황지훈은 과거 고호를 위해 이별을 결심한 속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가슴을 시리게 만드는가 하면, “단 한번도 고호를 맘에서 놓아본 적 없는 전남친”이라 자신을 지칭하며 사랑의 라이벌 강태호(김영광 분)와 삼각구도를 형성키도 했다.
또 회사 내에서 생각이 깊고 믿을 수 있는 팀장의 완벽한 모습부터 사랑 앞에서는 진심을 전할 줄 아는 로맨틱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학교 2013’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등의 작품 속 캐릭터를 개성넘치게 그려낸 그는 권유리, 김영광 등 상대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이끌며 극에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다음 달 첫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준재(이민호 분)의 형 허치현 역으로 또 다른 매력적인 캐릭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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