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에 총력전 전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이 운영하는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8일 출범했다.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서광빌딩에 마련된 전북발달장애인센터는 도내 1만2000여 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장애인 등)에게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리의 보호 및 구제활동, 당사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상담·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올해는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평생교육, 직업재활 및 공공일자리 제공, 양육지원, 가족지원, 재활치료, 문화·체육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시키는 전생애에 걸친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도내 장애인 기관 및 단체, 발달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 센터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인권보호 등 장애인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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