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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5인치 대형 TV 패널 연중 내내 공급부족 지속 전망···북미·중국 등 수요 큰 폭 증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6 07:22 KRD7
#LCD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7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전반적인 타이트한 수급 속에 65인치 대형 TV 패널은 연중 내내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중국 등에서 6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실 수요가 큰 폭의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대형 TV 패널의 50% 이상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BOE 등의 2017년 TV 패널 출하량이 대면적화, 라인 구조조정 및 믹스 전략변화 등으로 전년대비 평균 10% 이상 감소하며 중국, 대만업체들의 대형 초고화질(UHD)TV 패널의 생산 수율 개선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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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심각한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그 이유는 애플 및 중국 스마트 폰 업체의 OLED 수요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2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삼성의 폴더블 (foldable) 폰 출시가 시장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며 융합현실의 시장 개화로 OLED 탑재가 필수인 VR용 디스플레이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평균판가가 높은 대형 UHD TV 판매 및 중소형 OLED 출하증가는 세트, 패널업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2016년 삼성전자 VD, LG전자 HE 등 양사의 TV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조200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양사의 패널 영업이익도 2조500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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