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20일 고용복지+센터에서 ‘고용·복지 연계 활성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고용복지+센터가 지난 2014년 7월 23일 개소한 이래 3년차에 접어들면서 서민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정부 3.0의 대표적 협업 모델로 구미고용노동지청, 구미시주민복지과, 구미시취업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자산공사, LG미소금융 등 총 8개 기관(68명)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대구·경북 최초 전국에서 3번째로 개소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상담을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편의 및 행정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개소 1주년을 기념해 1층에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인원으로 고용·복지 협업의 새로운 모델인 ‘전국 최초’의 ‘문화카페’를 오픈하는 등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그간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올해의 고용서비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고용복지⁺센터로 평가받고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또한 앞으로도 참여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지역민에게 더 촘촘하고 나은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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