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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동치미’, 8년째 관객 사랑 속 롱런…가족愛 뭉클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10-17 16:07 KRD7
#연극 #동치미 #네오비젼
NSP통신- (연극 동치미 포스터)
(연극 동치미 포스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연극 ‘동치미’가 관객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극단 글로브극장 측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초연된 휴먼 연극 ‘동치미’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8년째 공연을 잇고 있다.

‘동치미’는 1남2녀를 둔 노부모의 가정사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부부의 애틋한 정과 자식에 대한 곰삭은 사랑을 생동감있게 그려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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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 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지금의 시대에 투영한 솔직한 이야기다.

자식을 학대하거나 가족 간의 갈등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등 소설 속 이야기라고 믿고 싶은 사건들이 최근 계속해서 들려오는 요즘, 또한 혼인율은 매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가정을 만들겠다는 의지조차 꺼져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도록 해준다.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작품상(2013),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 및 특별상, 공로상, 인기상, 남녀신인상(2014),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2015)을 잇따라 수상한 연극 ‘동치미’는 지난해 소설로 출간돼 또 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어머니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탤런트 김민정이 아버지 역으로 합류하게 된 김진태와 명품 호흡을 맞춰내며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고 있다.

한편 이 연극은 개그맨 권영찬과 가수 김혜연 등 스타들이 대거 참여중인 ‘아름다운 눈’ 캠페인을 펴고 있는 컬러 콘택트렌즈업체 네오비젼에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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