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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군산지청-기업-유관기관, 업무협력 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10-13 15: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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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고용노동부군산지청(지청장 금정수)은 기업 및 유관기관과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에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통해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 군산제일요양병원, 동우, 이스타포트가 참여했으며, 유관기관은 군산시청, 군산상공회의소, 군산자유무역관리원 등 9개 고용협의회 기관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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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앞서 군산제일요양병원의 도입 사례 발표와 참석자들간의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금정수 지청장은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여성의 경력단절 장시간 근로, 낮은 고용율과 노동생산성 등 어려운 노동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협약체결기업의 우수모델이 선도돼 근로자들이 필요한 때에 전일제와 시간선택제를 오갈 수 있는 선진화된 기업문화를 군산지역에 확산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부는 현재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한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최대 40만원, 간접노무비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체인력 채용시에는 인건비를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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