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속이야기
은행 3분기 누적 이자이익 ‘44조 4000억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776억원(+24% YoY)·142억원(+24%)으로 컨센서스 이익(21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랍액은 1조1700억원(+14% YoY), 홀드율은 (11.9% +1.5%p)로 성장하면서 전년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1회성 비용(명예퇴직금, 약 110억원)과 인건비(3분기 90명 충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영종도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씨티의 1-1단계 개장이 불과 6개월을 앞두고 있는데 단기적으로는 성장 요인보다 비용 요인들이 선제적으로 부각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는 이미 인건비 증가(3분기 90명, 4분기 200명, 2017년 300명)가 시작되고 있고 개장에 맞춰 감가상각비가 2017년·2018년 200억원·360억원, 이자비용은 각각 75억원·200억원의 증가 요인이 발생하며 광고비까지 감안한다면서 내년 큰 폭의 감익(-34% YoY)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