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6일 영덕군청 3층회의실에서 영덕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교육은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위협과 9.9 핵실험 등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로 국가 비상대비 체제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 있고 체계적인 안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라 공직자의 안보의식의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실시했다.
강사로는 영덕군 지역 안보를 위해 책임지는 제50사단 121연대 2대대장(중령 김병철)이 강의를 맡아 남북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주요내용을 보면 한반도의 안보상황과 최근 김정은의 동향 및 군사위협,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전략, 북한의 핵 위협 등을 소개했으며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 향상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북한의 핵실험 10주년 기념으로 북한의 건국절(9.9)인 5차 핵실험과 언론을 통해 노동당창건일(10.10)에 북한의 핵도발 예정 등 이상동향으로 인해 국가안보 위기가 증대되는 상황이며 성주 사드배치 및 경주 지진등 공직자로서의 의식을 강화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적의 침공 및 풍수해,지진 등 자연적․인위적 재난의 발생에 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장비 부족량에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해 영덕군청 및 9개읍면 민방위장비 소요량대비 확보량을 100% 구축했으며 민방위사태에도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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