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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성호 기자 =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열린 제1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에서 영암 군서 모정마을 숲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모정마을 숲은 500년 전부터 이팝나무가 마을에 자랐다는 마을 유래를 반영해 이팝나무를 심고, 차가운 북서풍을 막기 위해 가시나무도 심었다. 이처럼 원풍정, 쌍취정, 망월정 정자 등 전통 정자와 마을의 전통 숲을 조화롭게 복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성군 명치마을 주민참여 숲, 여수시 방죽포 마을 전통마을 숲, 우수상에는 해남 통호마을 전통마을 숲, 함평 백학마을 주민참여 숲, 순천 강청 주민참여 숲이 각각 선정됐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마을숲을 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 숲 279개소와 지난해부터 조성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숲 124개소가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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