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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다양화된 고객군 기반 3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04 07:43 KRD7
#GKL(1140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GKL(11409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48억원, 3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1%. 35.6%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컨센서스와 기존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롭액은 매스(mass)와 일본인VIP 증가 등으로 20.3% 증가한 1조129억원이 예상되고 홀드율은 전년 수준의 13.1%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 방문객수 및 드롭액은 작년 엔화약세에 메르스 여파가 더해져 부진했는데 금년에는 엔화가치가 오르고 기저 효과가 반영되면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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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다양화된 고객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은 26.6%로 전년동기대비 2.9%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GKL은 경쟁사대비 매스 고객층이 두터워 VIP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현재 운영중인 3개 영업장 중에 특히 세븐럭 밀레니엄 서울 힐튼점은 입지적 우위를 기반으로 매스 고객층의 수요가 높아 꾸준한 드롭액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스 부문의 성과 호조와 함께 홀드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 금년 홀드율은 12.9%로 전년대비 1%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매출원가에서 22%~23% 비중을 차지했던 콤프(고객에게 무상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숙박, 식음료 등 서비스) 비중이 매스 부문 성과 확대로 하락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은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방문객수가 급감하고 영업직원 단속 영향 등으로 외형이 부진해 고정비 부담이 높았다”며 “금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기저 효과가 극대화되고 고객군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제고로 전년동기대비 42.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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