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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진모가 매력 화수분으로 여심 공략을 시작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이재진)에서는 주인공 주진모가 까칠한 언론사 대표 ‘함복거’로 완벽 변신을 이뤄내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주진모는 극 중 함복거로 첫 등장해 까칠한 ‘차도남’의 매력과 박력 넘치는 ‘심쿵남’의 모습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언론사 대표의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의 루머를 막기 위해 거래를 시도 하는 여배우 유리를 차가운 눈빛과 냉소적인 말투로 대면하기도 하고, 제대로된 기사 거리를 가지고 오지 못하는 직원들에게는 서슴없이 독설을 내뱉는 등 까칠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차금주(최지우 분)와의 첫 만남에서는 박력 넘치는 ‘심쿵남’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불리해진 재판 시간을 끌기 위해 금주는 자신의 블라우스를 열어 복거를 성추행으로 몰아갔고 이에 분노한 복거는 금주를 거칠게 벽으로 밀쳐내며 상남자다운 매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강렬한 눈빛으로 금주를 향해 금방이라도 키스를 할 것 같은 포즈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또한 주진모는 이날 첫회에서 냉소적인 언론사 대표인 함복거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이는 조각 외모와 완벽한 수트핏 비주얼부터 최지우와 함께 보여주는 반전매력 가득한 능청스러운 케미 연기까지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매력 화수분으로 돌아 온 주진모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오늘(27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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