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그룹의 통합온라인몰 SSG닷컴은 내달 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아뜰리에(공연장)에 ‘쓱’ 광고 세트를 재현한 SSG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SG스튜디오는 ‘쓱’ 광고 속 공간의 모든 요소를 재연한 세트다. 광고 속에 나온 가구와 소품은 물론 색감, 빛의 위치까지 고려해 ‘쓱’ 광고 완벽하게 재구성했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재현되는 세트는 “이거 읽어봐요”, “잘하네”라는 모델의 대화로 ‘SSG=쓱’ 을 최초로 알린 론칭편 세트와 “나 메이커 아니면 안 신어요”, “잘해쓱” 등 반전있는 대사로 인기를 끈 매직픽업편 세트 등 2가지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SSG스튜디오에 방문해 모델 공유·공효진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튜디오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공유·공효진과 함께 촬영한 것 같은 합성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 이미지는 QR코드로 스캔해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할 수 있으며 SSG닷컴 ‘슈퍼샵’ 매장에서 무료 인화(행사 기간 중 일 500명 한정)도 할 수 있다. 촬영 이미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SSG닷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쓱-포토제닉을 선정해 40만원 상당의 조선호텔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다음달 3일에는 ‘쓱’ 모델인 공유를 직접 SSG스튜디오로 초대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공유와 함께 SSG스튜디오에서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예철 SSG닷컴 상무는 “올 초 많은 사랑을 받은 ‘쓱’ 광고를 그대로 재현한 광고 세트 SSG스튜디오를 스타필드 하남에 선보인다”며 “SSG스튜디오에서 ‘쓱’ 광고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실제 모델인 공유와 공효진도 직접 만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올 초 배우 공유·공효진을 모델로 내세운 ‘쓱’ 광고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온라인,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다수의 기업체, 예능 프로그램, 공공기관 등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인기는 매출로 이어졌다. SSG닷컴은 올해(1~8월) 매출이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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