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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제21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오는 2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016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 등 관내 농업관련 5개 단체가 공동주관하고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읍면동 노래자랑 등 농민 화합한마당과 농기계전시회, 미생물 무료지원, 농정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로 그동안 농업시장 개방,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업인들이 희망을 찾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시는 광양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발해 대상 1명, 고품질쌀ㆍ원예ㆍ특화작목ㆍ임업분야 유공자 7명에게 각각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여한다.

또한 농업인단체에서는 유공공무원 5명에 대한 감사패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서현필 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장은 “우리는 어떠한 악조건 앞에서도 국가산업의 근간인 농업ㆍ농촌과 농업인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이 하나되고 농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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