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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방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12일 선산출장소(소회의실)에서 김중권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지역협의회 회의는 위촉장 수여, 상견례, 재선충병의 발생현황 및 방제계획 토의, 협력방제 전략수립 정보 등을 함께 공유했다.

지난 8월 남유진 구미시장을 위원장으로 구미경찰서장, 구미소방서장, 구미국유림관리소장, 구미시산림조합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을 위원으로 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지역협의회 역할로는 재선충병의 방제협의 및 발생·방제정보공유, 합동예비 관찰, 교육홍보 실시, 피해고사목 조기발견 등 이며, 년2회(상반기, 하반기)정기적으로 협의회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중권 부시장은 “우리시도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며 이에 “재선충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 및 유관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무엇보다도 절실한 현재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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