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 전자(066570)의 3분기는 스마트폰 사업 적자 확대로 영업이익 분기대비(QoQ) 45% 감소한 3210억원 으로 컨센서스(382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분기대비(QoQ) 12.7% 증가한 362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은 가전 성수기 효과로 분기대비(QoQ) 31.7% 증가한 4770억원으로 전망된다.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성공한 LG전자의 다음 목표는 유럽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를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OLED 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시그니처 가전은 밀레, 지멘스, 일렉트로룩스 등 유럽 강자들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가전제품 핵심 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셔 외부 판매를 대폭 늘려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GM 플러그하이브리드(PHEV) 1월~7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10월 GM은 순수 전기차(EV) ‘Bolt’를 론칭한다. 보조금을 고려했을때 GM Bolt 실질 구매 가격은 3만 달러로 미국 베스트 세단 도요타 캠리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GM Bolt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며 “Bolt에 핵심 부품 11개(구동모터, 배터리팩, 인버터, 공조, 인포테인 등)를 공급하기 때문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향후 여타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게도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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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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