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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추석을 맞아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5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핫라인은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접수 운영(3일내 처리)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다.
전북도는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긴 연휴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객도 증가해 여행 관련 소비자피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도청 소비생활센터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소비자 피해 품목 중 택배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퀵서비스, 인터넷쇼핑몰 등의 피해에 대해 집중 상담 접수 처리하기로 했다.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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