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광주신세계가 6일 가진 ‘희망씨앗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 (광주신세계)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6일 광주시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와 저소득 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돕는 ‘희망씨앗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황인숙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 본부장, 송화태 어린이재단 광주 후원회장,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달 광주신세계(037710)는 올 해 두 번째로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고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아동의 홀로서기 자립지원을 위한 임직원 자체 바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따라 이번 전달식에서 광주신세계는 갖가지 다양한 간식 거리와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으로 거둬진 행복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500만원을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희귀 난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내놨다.

이와함께 광주신세계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바자회의 수익금과 더불어 회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제도)를 통해 조성된 500만원을 후원금에 더해 총 1000만원을 전달하며 이번 ‘희망씨앗 프로젝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희망씨앗 프로젝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의 취지로 추진돼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들에 대한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지역 대표 사기업인 광주신세계와 민관(광주광역시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자립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가 지역 내 나눔과 희망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