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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 재해복구현장에 각 봉사단체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새마을울릉군지회 회원 70여명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대대적인 급식봉사와 함께 피해현장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피해 복구현장에서 밤낮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선지국과 국수 300인분을 제공했고, 3일에는 돼지국밥 300인분을 준비해 복구현장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심한 울릉읍과 사동지역에서 주민, 공무원들과 함께 주택 내 쌓인 토사를 치우고, 진흙투성이의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구석구석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동참하고 있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 최강절 회장은"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예전처럼 다시 아름다운 울릉도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현 상황이 복구 될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며"비록 힘든 시기 이지만 모든 군민이 하나 되어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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