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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8-31 16: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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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단 이틀간의 복합 문화축제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 이하 정동극장)이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복합문화축제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4회째를 맞는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정동극장이 지역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젊음이 가득한 음악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축제다.

매회 인디밴드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관광객에 큰 사랑을 받으며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봄 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해 이틀간 5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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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에 숨겨진 다양한 문화공간을 발굴, 협력해 현재 경주의 문화를 선보인다.

젊은 아티스트와 문화활동가가 함께하는 ‘정동아트존’과 헌책방인 ‘오늘은 책방’, 그림책서점 ‘소소밀밀’과 함께 ‘정동북존’을 꾸며 경주의 새로운 문화를 만난다.

또한 공연 장르도 재즈, EDM(Electronic Dance Music), 마술 등 보다 다양한 장르로 축제를 꾸몄다.

특히 대구, 경북 최초로 최신의 EDM을 헤드셋으로 즐기는 애프터 파티 ‘사일런트 디스코’를 준비해 지역에 새로운 문화를 선보인다.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지난 봄 진행된 푸드트럭, 프리마켓,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상원 극장장은 “지난 봄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경주 시민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속 공공극장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한 축제였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넘어 지역문화의 허브역할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동 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정동극장 공식 SNS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6일 공식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기타 상세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정동극장은 지난 2011년 ‘신국의 땅, 신라’를 시작으로 2014년 ‘찬기파랑가’, 2015 ‘바실라’, 2016 업그레이드 ‘바실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6년째 상설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대 페르시아 대서사시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하는 '바실라'는 천 오백년 전 실크로드를 따라 페르시아에서 신라로 이어진 문명의 만남, 신라공주와 페르시아왕자의 사랑, 두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선사하고 있다. 현재 경주브랜드공연은 총 누적 관객 21만 명을 넘기며 명실상부 경주를 대표하는 고품격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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