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은 다가오는 철도의 날을 맞아 철도산업 임직원 전용 신용대출 ‘행복 레일론’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복 레일론의 ‘레일’은 철도를 뜻하기도 하지만 내일(來日)이라는 동음이의로도 해석이 가능해 중요 기간산업 종사 손님들의 행복한 내일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고 하나 측은 전했다.
대상은 하나은행에서 지정한 철도공사 또는 유관기관 임직원이며 신용대출 최저 수준 금리 적용과 하나머니 적립 혜택까지 제공된다.
대출한도는 연소득 금액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금 계획에 따라 일시상환대출 또는 마이너스 통장대출로 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2.36%(일시상환대출, 8월31일 기준)로 신용대출 평균금리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대출시 부수거래 3건 이상 이행한 경우 혹은 추가 상품을 가입한 경우 하나머니를 연 최대 5만머니 이내에서 세부조건에 따라 매월 적립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국가의 중요한 기간산업 중 하나인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손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손님들께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