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뷰웍스 (100120)는 2015년의 일회성 매출(터키 입찰)을 제외하면 2016년 상반기 FP-DR(디지털 엑스레이)의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대비(YoY) 36.9%를 기록했다.
이는 엑스레이(X-ray) 완성품 업체인 케어스트림과 아그파향 수출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며 하반기도 약 25%의 증가율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미국이 아날로그 X-ray에 대한 보험급여를 축소한다는 점도 뷰웍스에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용 카메라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영상용 FP-DR은 빠르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2년 동안 정체였던 산업용 카메라를 다시 봐야 할 시점이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확대로 뷰웍스의 2억6000 화소 카메라(세계 최고 스펙)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TDI 라인스캔 카메라도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TDI 라인스캔 카메라는 약 10억원의 테스트 매출이 발생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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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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