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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강원랜드 (035250)의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6446억원(+8.3% YoY)으로 전망된다.

2016년 연결 매출액은 1조7200억원(+5.3% YoY), 영업이익은 6446억원(+8.3% YoY)으로 전망된다.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7조6300억원(+6.3% YoY), Hold율(카지노가 이겨서 따낸 금액)은 23.0%로 예상된다.

방문객은 년대비(YoY) +2.1%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Drop액은 평균 전년대비(YoY) +6% 성장이 예상되고 인건비 등 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3분기연결 매출액은 4427억원(+7.1% YoY), 영업이익은 1723억원(+9.1% YoY)은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288억원(+5.6% YoY), 영업이익은 1342억원(+11.6% YoY)으로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8월 초부터 새만금특별법(내국인 카지노 허용 안건 포함)의 카지노 허가와 관련된 노이즈가 지속되고 있다”며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국회에서 통과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만약 새만금에 새로운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가 허가를 받게 된다면 다른 지역(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형평성 논란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사행산업 확대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기존의 외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들의 강력한 반발(소송 포함) 또는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로의 전환 요구가 커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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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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