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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G80 안정적 납품 등 3분기 실적↑·영업이익↑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29 07:07 KRD7
#만도 (204320) #G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만도 (204320)의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3000억원(+2.2% YoY)에 영업이익 698억원(+10.8%
YoY)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책 종료로 신차 수요가 위축되고 있지만 만도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그룹의 중국 출하량 43만대(+37.1% YoY)로 개선되고 G80 출시로 ASP(평균판가)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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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판매량은 향후 2%~3%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성장에 목말라있다. 자율주행이 성장을 이끌 산업 패러다임으로 대두되면서 대표적인 수혜주인 모빌아이(MBLY US)는 2014년 상장 이후 주가가 단기간 급등(25달러 → 58달러)했다.

같은해 모터 업체인 니덱(6594 JP)도 주가 62%상승했다.

테슬라(Tesla)의 오토파일럿 등으로 자율주행이 가시화되자 기존 대형업체뿐 아니라 니치 마켓을 공략한 다양한 업체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자동주차 시스템을 만드는 퉁치(3552 TT), 반도체를 납품하는 킹팩(6238 TT) 등이 올해 각각 48%, 52%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만도는 현대차 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았다”며 “EQ900, G80 등 럭셔리 차종에 안정적인 납품을 시작하면서 운전보조장치(ADAS) 실적(2분기 700억 추정, +79% YoY)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인도의 완성차 업체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어 신규 고객 확보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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