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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임직원 해외 현지 봉사에 '구슬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8-26 16:47 KRD7
#POSCO(005490) #베트남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 1%나눔재단, 지난 20일부터 8박 9일간 베트남 집짓기 봉사활동

NSP통신-베트남 바리아-붕타우성 떤딴현 소재 포스코 스틸빌리지 건축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이 스틸골조 공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포스코)
베트남 바리아-붕타우성 떤딴현 소재 포스코 스틸빌리지 건축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이 스틸골조 공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포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4기 글로벌 봉사단이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집짓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스코는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해외 사회공헌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포스코1%나눔재단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4기 봉사단은 사내공모를 통해 최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 됐으며 포스코 22명, 그룹사 26명, 외주파트너사 4명, 재단 관계자 3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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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4기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바리아-붕타우성 떤딴현에 위치한 포스코스틸빌리지(POSCO Steel Village) 현장을 찾아 주택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스틸골조공사, 벽체건축, 페인트칠 등 불볕더위 속에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지만 포스코의 나눔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해 어려움도 잊고 모두가 집짓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 배정훈 부총괄은"근속 25주년 기념 휴가를 의미 깊게 보내고자 이번 봉사에 참여했는데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누며 봉사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사 에스피에프씨 이병규 매니저는"해외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활발히 실천하는 글로벌 포스코그룹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스틸빌리지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스코베트남(POSCO-Vietnam), 현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호치민에서 약 100km 떨어진 떤딴현에 104세대의 스틸주택을 건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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