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NS홈쇼핑이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NS홈쇼핑은 지난 22일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디지콤(Digicom)과 한국 상품의 베트남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앞서 지난 6월 ‘2016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에서 NS홈쇼핑이 선보인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 현지 관계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VTC 디지콤은 베트남 전국 20여곳에서 50개 이상의 채널을 송출하는 베트남 최대 IPTV 사업자다.
양사는 앞으로 한국 상품의 베트남 판매를 통해 양국 경제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NS홈쇼핑은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VTC 디지콤에 공급하고, VTC 디지콤은 베트남 내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NS홈쇼핑은 한류와 함께 인기몰이 중인 식품과 화장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가전 등 다양한 한국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성호 NS홈쇼핑 전략마케팅부문 부문장은 “국내 우수상품의 해외판로 개척은 고객과 협력사의 신뢰에 보답하는 방법”이라며 “NS홈쇼핑과 함께 성장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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