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지난 18일 우원건축사사무소 대표 방재원 소장은 울릉군청을 방문해 울릉군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2백만원을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군수 최수일)에 전달했다.
방재원 소장은 울릉도 북면 현포 출신으로 재포 울릉향우회,재포 울릉상공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으며,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사랑의 집짓기 무료설계, 불우이웃돕기성금 기부에도 앞장서는 등 성실한 기업가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방재원 소장은 “어릴 적부터 고향을 떠나 포항에서 생활해오면서 지역 후학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08년 11월 12일 설립되어 울릉군 관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19억4천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여 울릉도 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최수일 울릉군수는"울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고향의 후배들을 잊지 않고 찾아 준 방 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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