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 104.0% 증가한 2360억원, 7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라이프스타일(JAJU) 부문 매출액은 높은 한자리 성장률로 양호한 흐름이며 화장품 역시 처음으로 소폭이지만 (+) 성장세로 전환했다.
톰보이는 여전히 두 자리 매출 성장률 기록했다.
해외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브랜드 부진때문이며 이를 제외하면 매우 양호한 상황이다.
영업이익은 국내부문 24억원 개선되며 전체 영업이익 호조 견인했다. 이 중 살로몬 기저효과는 10억원 미만으로 기타 브랜드도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살로몬 철수에 따른 영업외비용이 약 30억원 반영된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상반기로 일단락 됐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하남, 동대구 복합쇼핑몰 각각 20여개씩 브랜드 입점 예정되어 있어 성장 모멘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실적 부담요인이 모두 일단락되고 부문별 고른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긍정적이며 점차 벨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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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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