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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여의도 샛강역 부근에 284㎡(약 84평) 규모의 교촌치킨 여의도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여의도점은 기존 여의도 매장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규모나 매장 콘셉트 등 여러 면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홀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는데다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체적인 매장 인테리어는 기존 교촌치킨 홀매장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자연친화적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개선했다.
외부 파사드는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형태와 색으로 제작했다. 전면에는 탁 트인 통유리를 배치해 햇볕이 잘 들도록 했다. 홀 내부는 개비온(돌을 채워 넣은 사각 기둥)으로 꾸몄고 나뭇결의 느낌을 살린 테이블로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강조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장 주변에 사무실이 밀집돼 있고 한강공원 인근인데다 총 120명을 수용할 수 있어 회식, 데이트, 모임장소 등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수도권을 대표하는 매장으로서 여의도점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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