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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형축제’ 광명큰빛영화제, 오는 19일 개막…네오비젼 후원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08-12 09:40 KRD7
#광명큰빛영화제 #네오비젼
NSP통신-▲광명큰빛영화제 포스터
▲‘광명큰빛영화제’ 포스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광명시민문화축제인 ‘광명큰빛영화제’가 오는 19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막된다.

이번 영화제는 가족의 소통과 행복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형 영화축제로 '예술로 행복한 도시, 시민이 빛나는 광명'을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9일은 오후 6시 영화음악제를 시작으로 영화제의 개막을 알리며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등이 출연한 휴먼 코미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러브레따’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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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2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광명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들과 힐링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판타지 영화 ‘앙리앙리’(배리어프리 버전)가 잇따라 보여진다.

또 오후 8시에는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홍길동전’(감독 신동헌. 1967년 작)을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 마련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통해 상영된다. 특히 다문화, 탈북, 이주노동자 및 성폭력과 정보권의 문제를 다룬 옴니버스 인권영화 ‘시선너머’와 인도의 전통춤인 ‘까탁댄스’ 공연도 감상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영화제 기간에는 광명시인권위원회(위원장 노신복)와 광명시민인권센터(센터장 박경옥)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족인권토크쇼’와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인도영화 ‘행복까지 30일’과 아르헨티나 영화 ‘클랜’도 상영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임웅수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광명큰빛영화제는 ‘빛을 품은 광명'이라는 지역명의 의미를 살려 명명한 것”이라며 “빛을 소재로 꿈과 미래의 빛, 웃음과 소망의 빛 등의 섹션으로 나누어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영화도 감상하고 여러 가지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된다.

한편 미용렌즈 전문업체 네오비젼이 ‘광명큰빛영화제’를 후원에 나선다. 이 업체는 렌즈와 렌즈사이에 컬러를 집어넣는 방식의 특허기술 일명 ‘샌드위치 공법’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컬러콘택트렌즈로 세계 렌즈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연예인, 방송인 등과 함께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렌즈 착용 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아름다운 눈’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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