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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김형석·김이나·신사동호랭이 등 셀럽, 세계적 단체 발돋움 ‘한음저협’ 축하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8-11 21: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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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음저협)
(한음저협)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윤형주 신승훈 등 국내 내로라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에 마음을 모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메시지는 지난 5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이 한음저협을 혁신적인 경영 개선 및 투명한 운영을 진행한 단체로 인정하고 개혁 사례 발표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

한음저협에 축전과 시루떡, 꽃다발 등 선물을 보내 온 아티스들은 윤형주와 신승훈 외에도 김흥국 김형석 김건모 윤종신 윤일상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김도훈 강은경 주영훈 김이나 신사동호랭이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EXID LE 등 국내 유명 작곡가, 작사가, 가수, 프로듀서 등 셀럽들이라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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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으로 우리 가요계를 이끌어온 윤형주는 “그간 협회가 개혁을 실시하고자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온 나로서는 협회가 세계적인 단체가 됐다는 소식이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김건모는 “협회는 작가들의 삶의 터전이다. 터전이 올바로 서졌으니 작가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신뢰를 보냈다.

또 김종진은 “세계적인 수준의 저작권 신탁 관리 시스템을 갖춘 만큼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목숨같이 소중히 여기며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인 김형석은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났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협회 회원이자 작가의 한사람으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신승훈 역시 “세계1등 협회로 거듭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창작자의 노력이 어둠에 묻히지 않고 세상에서 빛을 내며 더욱 멋진 창작을 꿈꿀 수 있도록 협회가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다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 윤일상 윤종신 주영훈 김이나 강은경 김도훈 신사동호랭이 등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한음저협에 전달했다.

윤명선 회장은 “우선 많은 축하를 보내준 셀럽들과 교문위 위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이어 “우리 협회는 각고의 노력 끝에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CISAC과 그 가맹국들이 모범 개혁 사례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단체가 됐다. 지금의 이 자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음악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 법무법인, 교육기관(대학교수), 국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에 그간 협회가 개혁에 성공한 200여 가지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배포했는가 하면 작가 2만3000여 명에게 새로운 개혁과제를 요청받아 제2차 개혁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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