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참좋은레져(094850)는 자전거 판매 실적 부진으로 2016년 매출액은 784억원(-0.9% YoY)으로 2015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하반기 이후에도 비용 통제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판관비율이 44.6%(-3.4%p YoY)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실이 채워지고 있는 ‘3000빌딩’ 임대 수익은 2016년에 10억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온기 반영되는 2017년에는 15억~20억원으로 예상).
2016년 별도 영업이익은 91억원(+41.1% YoY)으로 개선이 전망된다.
한편 2분기 별도 매출액은 204억원(-13.0% YoY), 영업이익은 30억원(+158.8% YoY)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 임대 매출(3억원으로 추정)이 인식됐고 예상보다 비용(원가, 판관비) 통제가 잘 되었던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14.8%(+9.8%p YoY)로 개선됐다.
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자전거 사업부 매출액은 미세먼지 및 고급 자전거 수요 감소로 15%~20% YoY 역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 사업부는 참좋은여행 이용 출국자가 9만7226명(+12.2% YoY)으로 성장세가 지속돼 매출은 5%~10% 정도 증가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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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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