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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소비자정보’, ‘금융정보 한곳에’ 코너 등을 통합 개설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사이트 파인(FINE) 서비스를 실시한다.

파인에서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하거나 알아두면 유익한 모든 금융정보를 망라해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누구나가 ‘파인’만 방문하면 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초정보를 파악, 활용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파인은 별도의 사이트 개설과 함께 금감원, 금융협회,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도 한 번의 클릭으로 쉽게 접근가능토록 링크시킬 예정이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검색 포털에서도 ‘파인’두 글자만 치면 누구나 쉽게 접속해 이용가능토록 설계됐다.

특히 파인에서는 국민들이 일상 금융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 금융정보 200가지를 선정,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하며 국민 누구나가 언제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금감원은 파인에서 2017년 1월부터 ▲노후설계를 위한 온라인 금융상담서비스를 강화해 국민 누구나가 쉽게 자신의 노후설계에 필요한 진단과 금융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서비스(연금어드바이저) 제공하며 2017년까지 금융정보별로 맞춤형 정보가 꼭 필요한 금융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제공 노력을 강화한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파인 사이트 개설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제고 ▲금융 산업에 대한 신뢰 제고 ▲선진 금융관행 정착 ▲금융인프라 해외 전수 기반 조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파인(FINE)은 Financial Information NEtwork의 약자인 동시에 ‘금융’을 의미하는 영단어 FINancE의 축약어이고 좋은, 질 좋은, 건강한 등을 뜻하는 영단어 ‘fine’과 동음이의어다.

(금감원)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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