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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김한중)는 자금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전남서남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임금과 상여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대출로 부도나 폐업업체,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대상 대출, 마이너스 통장방식대출 등은 제외한다.

대출기간은 오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업체당 6억원 이내의 한도까지 대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해당 금융기관에 연 0.75%의 저리로 만기인 1년 이내까지 지원한다.

목포본부는 이 지원금을 통해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은 전남서남부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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