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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운영 중인 ‘농촌지도자회 순회교육’.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달 26일 고달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자회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농업인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별 농업 선도자들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주요작물의 생육특성, 병해충 발행원인과 예방법 등 친환경 농업 관리요령으로 실시됐다.

군은 7개 읍면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 겸면(8.5.), 옥과면(8.8.), 입면(8.9.), 오산면(8.10.)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6기 곡성군은 지난 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품목을 30개로 다양화하고, 올 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148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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