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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8-02 09:0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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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B금융그룹은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 프로젝트인 ‘KB 스타터스 밸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KB핀테크허브센터 출범과 동시에 추진 된 이 프로젝트는 KB핀테크허브센터의 핀테크 생태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결합한 것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두루 갖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여 입주공간 제공 및 투자연계, 멘토링, 제휴 사업 추진 등 전방위적인 원스톱 서비스가 그 특징이다.

NSP통신-다양한 형태로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에 나선 KB금융그룹 (KB금융 제공)
다양한 형태로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에 나선 KB금융그룹 (KB금융 제공)

KB 스타터스 밸리 연구공간에는 이동형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업체인 지오라인이 입주 했으며, 개인주차공유 플랫폼 기업인 이노온도 지난해 9월 입주했다. 올해 4월에는 인증 기술 특허 보유 업체인 지코드이노베이션과 P2P대출중개플랫폼 운영사인 펀디드가 입주, 기술 상용화와 제휴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 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KB핀테크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들은 핀테크 지원체계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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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2016년 1월 25일부터 허용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과 매칭투자를 결합한 신개념 핀테크 스타트 업 투자 프로그램을 법 시행일에 맞춰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KB핀테크허브센터가 발굴한 핀테크 스타트 업 기업을 오픈트레이드(대표 고용기)사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일반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준금액 펀딩에 성공하면, KB투자증권에서 동일 금액의 투자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부터 모비틀, 와이즈모바일, 와이즈케어, 더페이 등 총 4개의 핀테크 스타트 업이 순차적으로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총 8억4천만원의 자금을 모집해 4개 업체 모두 기준금액 펀딩에 성공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5월 제휴형 ‘KB스타터스’(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로 터치웍스, 락인컴퍼니, 센드버드, 라인웍스를 선정했다. 제휴형 KB스타터스 선정은 KB금융그룹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산하 KB핀테크허브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KB금융그룹은 지난 해부터 핀테크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 업 육성을 위하여 ‘KB 핀테크HUB센터’를 운영하면서 17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들을 직접 만나 면담하여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번 서비스를 위해서도 스케일체인, 센드버드, 얍컴퍼니, 락인컴퍼니, 코사인 등 핀테크 기업과 함께 디지털뱅크 개발 단계에서부터 캄보디아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게 된 글로벌 디지털 뱅크는 핀테크 기술이 집약된 한국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별 금융환경에 맞는 현지화 된 디지털 뱅크 형태로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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