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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청원들은 중복인 27일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르신 350여명 삼계탕(200만원 상당)을 대접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청원들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군산시 청원 한사랑 나눔’을 전했다.

군산시 청원들은 중복인 27일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르신 350여명 삼계탕(200만원 상당)을 대접했다.

‘청원 한사랑 나눔’은 청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4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 우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청원 한사랑 나눔에서는 22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직자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통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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