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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낸드 수요로 적자폭 축소…中 스마트폰 수요 관건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7-27 07:46 KRD7
#SK하이닉스(00066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매출액은 4조1600억원(YoY -16%, QoQ +5%), 영업이익은 5011억원(YoY -64%, QoQ +11%)으로 전망된다.

D램은 2z나노 비중확대를 통해 가격 하락을 일정부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는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이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되며 적자폭을 축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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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분기 이후의 실적은 중국 스마트폰의 실제 수요에 의해 변동성은 상존한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2분기부터 재고를 축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수요로 연결되지 못한다면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스마트폰의 실수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수급이 타이트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낸드에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은 점은 주가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낸드에서의 경쟁력 확인과 흑자전환 가시성이 높아지면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3조9400억원(YoY -15%, QoQ +8%), 영업이익은 4529억원(YoY -67%, QoQ -19%)을 기록했다.

D램은 분기말 PC향 수요 회복과 모바일의 강세로 인해 전분기대비 18%의 비트(bit, 메모리 반도체 공급량을 데이터양 기본단위인 비트로 환산한 비율) 성장을 이뤘다.

낸드는 견조한 모바일 수요 속에서 재고물량의 출하와 트리플레벨셀(TLC) 비중확대로 전분기대비 52%의 높은 비트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환율 하락 등으로 원가가 상승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9% 감소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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