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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음악 관련 단체들과 함께 '음악과 정부’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개최한 ‘음: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음:정 콘서트’는 한음저협, 음악실연자연합회, 대한가수협회, 연예제작자협회, 저작권단체연합회 등 국내 음악 단체들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를 포함해 세종시로 이전해 근무중인 정부 부처 공직자들과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은 식전 인삿말을 통해"언제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이 될 수 있었으며 K-POP과 같은 한류가 있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음악과 정부가 하나 되어 더욱 아름다운 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문화융성은 국민이 행복해지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음정콘서트도 문화융성의 일환인 만큼 맘껏 즐기시고 정부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체부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700석 좌석이 만석으로 채워진 가운데 홍진영 정동하 크라잉넛 바이브 거미 EXID 박학기 추가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세종시의 밤을 뜨겁게 달궈냈다.

한편 ‘음:정 콘서트는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돼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을 펼칠 정도로 호응이 높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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